출처: https://www.etnews.com/20260323000153



● CJ온스타일, GS샵, 현대홈쇼핑 연속 매진…GS샵서는 매출 1위 달성
● 전문가 수준 기능 구현…출력 2배 강화·올인원 트리플 모드 적용
● 생활가전에서 쌓아온 기술력 바탕으로 홈 에스테틱 경쟁력 강화
앳홈(대표 양정호)의 프라이빗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의 최상위 뷰티 디바이스 모델 ‘더글로우 PRO’가 출시 이후 주요 홈쇼핑 3사에서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톰 ‘더글로우 PRO’는 지난해 12월 29일 출시 이후 총 3회의 홈쇼핑 방송을 통해 주문액 기준 4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판매 대수 5,053대를 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분당 28대 꼴로 판매된 셈이다.
첫 론칭 방송이었던 CJ온스타일에서는 준비 수량 500대가 단시간 내 전량 매진돼 추가 물량을 예약 판매로 진행했으며, 지난달 8일 GS샵 방송에서는 1시간 만에 주문액 16억 7천만 원을 기록했다. 해당 실적은 최근 1년간 GS샵에서 진행된 뷰티 디바이스 방송 가운데 일 매출 기준 최대 규모다.
이달 14일 진행된 현대홈쇼핑 방송에서도 사전 알림 신청 1위를 기록하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방송 당일에는 준비 수량을 전량 판매하며, GS샵에 이어 최근 1년간 뷰티 디바이스 카테고리 기준 일 매출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어갔다.
톰 ‘더글로우 PRO’는 가격이 높더라도 강한 출력과 높은 효과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전문가 수준의 피부 관리를 집에서도 가능하도록 기존 모델(톰 더글로우 베이직) 대비 최대 2배 수준으로 출력 성능을 강화하고, 광채·탄력·진정·보습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트리플 모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인체 적용 테스트에서 톰 ‘더글로우 PRO’와 콜라겐 부스트 앰플을 함께 12분 1회 사용 시 즉각적인 광채 개선 효과는 80.6%, 피부 각질층 20층 보습 효과는 386.48%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부 치밀도는 12일 사용 후 58.0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톰의 뷰티 기기에는 저자극과 효과성을 동시에 구현한 물방울 초음파(LDM) 기술이 적용됐다. 홈 에스테틱 수요가 확대되면서 해당 기술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고가의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고효능 디바이스를 선호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택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톰 브랜드 관계자는 “뷰티 디바이스는 가전과 뷰티의 교집합에 있는 산업으로, 생활가전 브랜드 미닉스를 통해 축적해온 앳홈의 기술적 인프라와 제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디바이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집에서도 전문적인 피부 관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톰만의 물방울 초음파(LDM)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톰 ‘더글로우’ 전 제품은 설계, 개발부터 생산, 출고, A/S까지 전 과정을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 품질기술연구소 앳홈 퀄리티랩을 중심으로 품질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 좋은 동료의 기준은 뭘까요? 아침에 웃는 얼굴로 인사해 주는 동료일 수도, 내 일도 자기 일처럼 생각하고 함께 고민해 주는 동료일 수도 있겠죠. 여러 기준이 있지만 앳홈에는 더 분명한 기준이 있습니다. 6개월마다 한 번 선정되는 ‘피플 오브 앳홈’이 바로 그런 사람들입니다. 앳홈은 일하는 방식인 5 Standards를 몸소 실천한 이들을 동료 추천을 통해서 선정하고 축하하고 있는데요. 2025년 하반기, 피플 오브 앳홈으로 선정된 세 사람과의 인터뷰를 3주에 걸쳐 연재합니다. 앳홈의 기준점이 되는 사람들을 인터뷰를 통해 만나 보세요.

스마트폰에 알림이 쌓입니다. 30분만 보고 있지 않아도 할인 안내, 재입고 소식, 오늘이 진짜 마지막! 이라며 재촉하죠. 대부분은 그냥 쓸어 넘기곤 합니다. 메시지 뒤에 누군가 있으리라고 생각해본 적은 별로 없습니다. 누가 어떤 과정을 거쳐 이걸 보내야겠다고 판단했는지, 이게 나한테 적절한 메시지라는 걸 어떻게 알았는지. 정보가 매끄럽게 오갈수록 그 뒤에 있는 사람은 잘 보이지 않으니까요.
톰 퍼포먼스 마케팅 파트에서 CRM* 마케터로 일하는 다영님이 하는 일이 정확히 그 메시지 뒤에 있는 일입니다. CRM 마케터는 고객이 우리 제품을 계속해서 사용하게 하기 위한 전략과 시스템을 마련하는 역할이에요. 알림을 보내는 일은 그 많은 일 중 하나고요. 그외에도 고객이 제품 구매를 결정하는 지점은 어디인지, 어디에서 이탈하는지, 어떤 주기로 제품을 재구매하는지 등 수많은 고객 데이터를 살펴서 전략 수립에 활용합니다.
*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의 약자로, 고객 관계 관리를 뜻합니다.
앳홈의 5 Standards를 기반으로 선정하는 피플 오브 앳홈에 선정된 다영님은, 동료들에게 ‘실행력’을 높게 평가받았어요. 그것만 보면 매서운 에너지로 부딪쳐 돌파하는 사람일 것 같지만 직접 만난 다영님은 누구보다 깊게 생각하고 냉철하게 인과를 찾아내는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궁금하다면, 다영님과의 인터뷰를 찬찬히 읽어 보세요.
⭐️ 이 글에서 얻어갈 수 있는 것
– 병원에서 앳홈으로, 의료 정보를 다루던 다영님이 마케터가 된 이유
– 고객 구매 데이터 분석으로 265% 성장을 만든 ‘리필데이’ 기획 비결
– ‘뜨거운 줄 알면서도 뛰어드는’ 실행력과 집요함의 원천은 무엇일까?

다영님의 커리어는 의외의 장소에서 시작됐습니다. 앳홈에 합류하기 전, 다영님은 병원에서 일했어요. 의료 기록과 정보를 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병원에 전략을 제시하는 일을 했다는데요. 보장된 안정을 뒤로한 채, 마케팅이라는 거친 현장으로 넘어왔습니다. 그 이유가 뭐였을까요?
💬 “병원에서 일할 때는 이미 벌어진 의료 행위에 대한 기록을 추적했어요. 일종의 ‘후행 지표’를 보는 거였죠. 그런데 마케팅은 선행적인 면이 많잖아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설계하고, 그 결과를 다시 보완해서 또 다른 성과를 만드는 과정이잖아요. 제가 직접 변화를 만들고, 만들어진 성과를 볼 수가 있다는 차이가 있어요. 그런 차이가 저한테는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는 것 같아요.”
변화나 성과라는 말, 마케터에겐 수치나 숫자라고 볼 수도 있을 텐데요. 다영님에게는 숫자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만큼이나 ‘스스로 부끄럽지 않게 노력했는가’도 중요합니다. 목표치를 넘어서는 성과가 나왔더라도, 스스로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면 그렇게 기쁘지 않다고 말했어요. 다영님,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한 거 아닌가요?
💬 “CRM 업무는 캠페인 세팅할 일이 많아요. 하루에 서른 개씩 세팅할 때도 있어요. 반복되는 일도 많고요. 그러다보면 기존에 성공했던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민을 하지 않게 될 때가 있는데요. ‘어떻게 더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 없이 한 캠페인은 성과가 잘 나와도 그렇게 기쁘지 않더라고요. ‘어차피 잘 나올 거면 차라리 테스트를 하나 더 해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어낼 걸’ 하는 후회가 남죠.”

다영님은 스스로를 ‘인과관계 파악에 집착하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단순한 파악 그 이상으로 ‘집착’이라는 표현을 쓴 게 인상 깊었는데요. 다영님이 맡아 온 업무 이야기를 들어 보니 대번에 이해가 됐어요. 다영님은 매월 1일 톰 자사몰에서 진행하는 ‘리필데이’ 행사를 맡고 있습니다. 톰의 스킨케어 제품들 중 리필이 가능한 제품을 위주로 판매하는 할인 행사인데요. CRM 관점에서 보면 기존의 구매자들이 재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결국에는 장기 고객이 되게 만드는 핵심 프로모션 이벤트이기도 하죠.
다영님이 처음 맡았을 때만 해도 몇몇 리필 제품을 할인하는 정도였어요. 다영님이 판단하기에, 고객 입장에선 자사몰에서 진행하는 리필데이에 제품을 구매할 명분이 부족해 보였어요. 고객 구매 데이터를 낱낱이 뜯어보며 그 명분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 “제가 고객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리필 할인합니다’ 한다고 매번 와서 사지는 않을 것 같았어요. 더 좋은 앰플이 있다면 그걸 사용할 수도 있고… 그래서 고객들이 기존에 구매했던 데이터를 뜯어보니까 꼭 같이 구매하는 구성이 있더라고요. 거기서 출발했어요.
그 고객이 다음에 또 뭘 재구매하는지, 구매 데이터를 살피면서 리필데이에서 판매하는 구성을 새롭게 기획해 봤어요. 매월 상품 라인업을 새로 짜면서 테스트를 많이 해봤죠. 단품 대신 듀오 구성을 만들고, 재구매할 타이밍에 딱 맞춰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어요.”
2025년 5월부터 다영님이 맡은 리필데이 매출은, 처음에 비해 265% 성장했습니다. 다영님에게 앳홈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 중 하나를 꼽아 달라고 하니, 역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과를 만들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된 리필데이의 경험이라고 했어요. 개인을 떠나 조직 차원에서도 새로운 방향성을 찾아 냈으니, 충분히 큰 의미가 있어 보였습니다.

실행력은 다영님을 설명하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 스스로는 그런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다영님은 ‘성격이 급하다’는 말을 먼저 꺼냈습니다. 그래서 답을 더 빨리 찾고 싶어 하고, 의문이 생기면 해결을 하고 봐야 한다는 건데요. 성격이 급해서라고 했지만, 회색지대에 있는 일, 업무 공백에도 먼저 뛰어드는 용기는 자신감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죠. 자신에 대한 파악이 잘돼 있어야 하고요.
💬 “포트폴리오 만들 때 제가 좋아하는 일, 싫어하는 일, 강점, 약점, 이런 식으로 나눠서 정리하는 방식 있잖아요. 저도 그걸 해보면서 제가 잘하고 좋아하는 부분이 훨씬 명확해졌는데요. 꼼꼼하고, 데이터를 잘 해석하고, 그걸 바탕으로 전략을 마련하는 일이 제 강점인 것 같더라고요. 그런 일이 우리 팀에 있고, 팀 관점에서 시급한 일이라고 하면 일단 해보겠다고 나서요.”
톰 퍼포먼스마케팅 파트는 지금 뛰어난 리더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영님에게 어떤 리더가 오시면 좋겠느냐고 물었는데, 꽤나 모순적인 답이 돌아왔습니다. 데이터 기반으로 명확하고 단호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으면서도 팀원들을 따뜻하게 연결할 수 있는 카리스마를 가진 분이면 좋겠다고 했어요.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바라는 게 아닌가 싶다가도, 폭풍 성장하고 있는 톰 팀에 지금 필요한 역할을 생각하자니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글쎄, ‘피플 오브 앳홈’ 부상이 5성급 호텔 숙박권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인터뷰를 마치고 언제 사용하실 거냐고 스윽 물었습니다. 다영님은 아직 바빠서 생각을 못 해봤다며 웃어 보였어요. 아마 다영 머릿속에는 호텔 숙박권을 언제 쓸지 보다는, 다음 달 리필데이와 내일 보낼 CRM 캠페인 메시지가 들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다영님이 일해 온 방식을 차분히 듣다가 문득 이 문장이 떠올랐습니다. “뜨거운 줄 알면서도 뜨거운 불 앞으로 다가가는 이 모순. 이 모순 때문에 내 삶은 발전할 것이다.” 누가 해야 할지 애매한 그 일 속으로, 숫자와 영어가 낭자한 데이터 속으로 뛰어들 때, 다영님이 마주한 모순들은 성장의 동력이 되었을 거예요. 스스로를 단련하고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나가려는 다영님의 태도를 이보다 더 잘 설명할 수 있는 말이 있을까요?
앳홈은 지금 다영님과 함께 ‘모순의 불길’ 속으로 기꺼이 뛰어들 동료를 찾고 있습니다. 1년만에 6배 성장한 뷰티 브랜드 톰의 도전적 마케팅에 동참할 마음이 드신다면, [여기]를 눌러 앳홈에 지원해 보세요. 당장 지원하기 어렵다면, 커피챗을 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저와 다영님은 성수동 오피스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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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현대 서울 ‘더 웰니스 하우스’ 입점…톰 뷰티 디바이스 라인업 선보여● 홈쇼핑 매출 1위 ‘더글로우 프로’ 첫 오프라인 판매…현장 체험 후 즉시 구매 가능
● 오픈 당일(15일) 선착순 100명 ‘G필’ 증정…디바이스 구매 시 부스트 앰플 증정
앳홈(대표 양정호)이 전개하는 프라이빗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이 오는 15일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내 뷰티·웰니스 큐레이션 스토어 ‘더 웰니스 하우스(The Wellness House)’에 공식 입점한다.
최근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웰니스(Wellness)’가 일상적인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으며, 유통·소비재 업계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유통 업계는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과 특별관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으며, 브랜드들 역시 웰니스를 겨냥한 제품군과 유통 채널을 확대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홈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은 뷰티 트렌드의 중심지인 ‘더현대 서울’을 오프라인 확장의 전략 거점으로 낙점했다.
이번 입점은 톰의 인기 디바이스를 오프라인에서 최초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기존 제품 대비 최대 2배 수준의 강력한 물방울 초음파 출력을 구현한 ‘더글로우 프로’는 출시 홈쇼핑 방송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연속 품절 행진을 이어가는 등 큰 관심을 모은 제품으로, 이번 매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어 그동안 제품을 기다려온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톰은 입점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픈 당일 선착순 방문객 100명에게 광채 관리에 최적화된 4단계 에스테틱 스킨케어 솔루션 ‘G필 원데이 프로그램’ 1개(4만9000원 상당)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톰 ‘더글로우 프로’ 또는 ‘더글로우 시그니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디바이스와 함께 사용 시 시너지를 높여주는 히알루론산 부스트 앰플(50g)을 추가 증정한다.
톰이 이번에 입점한 ‘더 웰니스 하우스’는 발렌라이프가 지난해 12월 ‘더현대 서울’에 오픈한 뷰티·웰니스 큐레이션 스토어다. 고객의 삶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변화시키겠다는 목표 아래 엄선된 브랜드만을 선보이고 있다. 톰은 이번 입점을 계기로 브랜드가 지향해온 ‘집에서 누리는 프라이빗 에스테틱’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보다 직접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톰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뷰티 시장이 웰니스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전문가 수준의 제품력으로 일상의 뷰티 루틴을 완성하는 톰 제품에 대한 오프라인 체험 문의가 늘고 있다”며,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이끄는 더현대 서울 입점을 시작으로 고객들이 톰만의 차별화된 홈 에스테틱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뷰티의 눈부신 약진에는 OEM·ODM 기업이 늘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회사가 코스맥스인데요. 뷰티 ODM 분야에서는 글로벌 1위를 차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이 14%에 이르는 정도니까, 여러분 화장대 위 화장품 중 하나 이상은 코스맥스에서 만들어낸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앳홈의 프라이빗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도 이 흐름에서 예외는 아닙니다. 2월 27일 출시한 스킨케어 신제품인 ‘CPR 세럼’을 만들기 위해 코스맥스와 긴밀한 협업을 진행했는데요. 앳홈의 날카로운 기획력과, 코스맥스의 전문성이 녹아든 제품력이 만난 제품이 바로 CPR 세럼입니다.
이름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피부를 심폐소생하러 온 것 같은 ‘CPR 세럼’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절로 궁금해지는데요. 톰(THOME)의 핵심 제품이 될 ‘CPR 세럼’ 개발에 참여한 코스맥스 연구소의 백효정 연구원님을 모시고 제품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심도 있게 들어 봤어요.

하나의 제품이 완성되기까지 어떤 개발 과정을 거치게 되나요? 코스맥스 R&I 센터에서 어떤 과정이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하나의 제품이 완성되기까지의 개발 기간과 과정은 제품 콘셉트, 그리고 구현하고자 하는 제형의 난이도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데요. 연구 단계에서는 평균적으로 수십 회 이상의 테스트와 실험이 반복돼요. 보통은 배합비 조정, 안정도 개선, 사용감 보완 등을 거쳐 제형의 완성도를 높여 나갑니다. 하나의 제품이 완성되는 데는 연구원과 생산 공장, 품질 등 관계 부서들 사이의 긴밀한 협업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렇군요. 톰의 CPR 세럼은 어떤 콘셉트로 기획된 제품인가요? 이름부터 남다른 면이 있어 보여요.
CPR 세럼은 CPR은 콜라겐Collagen, 펩타이드Peptide, 레티날Retinal을 핵심 원료로 삼았어요. 피부 탄력과 결, 턴오버 주기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멀티 안티에이징 세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해서 개발됐습니다. 콜라겐은 보습과 탄탄한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펩타이드는 피부 장벽 케어를, 레티날은 피부가 턴오버 주기를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설계했다고 말할 수 있어요. 제형적으로는 캡슐이 터지며 흡수되는 구조로, 새로운 사용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기능성 성분이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CPR 세럼에는 콜라겐, 펩타이드, 레티날 등 3가지 핵심 성분이 적용됐는데요. 하나의 성분 중심 제품과 비교할 때, 설계 과정에서 특히 중점적으로 고려하신 요소는 무엇이었나요?
세 성분은 각각 작용 메커니즘이 달라요. 그렇기 때문에 서로의 효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배합 환경과 안정성 설계에 특히 신경을 썼는데요. 레티날의 안정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콜라겐과 펩타이드가 충분히 기능할 수 있도록 pH 범위와 제형 구조를 조정했고, 흡수 타이밍과 피부 잔존감을 고려해 사용감이 무겁지 않도록 설계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단일 성분에 비해 피부 탄력과 결, 윤기 측면에서 보다 입체적인 케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핵심적인 포인트입니다.
피부 속 이야기를 했으니 겉 이야기도 해볼까요. CPR 세럼의 형형색색 캡슐 제형이 인상적이에요. 볼 때는 ‘예쁘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기술 관점에서는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제품 개발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테스트·개선 과정이 있었나요?
여러 가지 유효 성분이 적용된 제품이다 보니 안정성과 사용감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균형점을 찾는 과정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특히 캡슐의 외관을 비롯해서 장기적인 안정도까지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여러 차례 처방*과 수정을 반복했어요. 최종적으로 현재의 제형이 완성되었을 때 연구원들 사이에서도 완성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 Fomula Development, 제품의 내용물(Formula)을 개발하고 테스트하는 과정을 일컫는 말.

연구원 입장에서 보셨을 때, CPR 세럼은 어떤 분들께 가장 적합한 제품일까요?
피부 탄력이 저하되거나, 잔주름이 생기고 피부 결이 변화하는 등 초기 노화 징후를 느끼기 시작한 분들께 특히 적합한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또, 하나의 제품으로 보습, 탄력, 피부 컨디션 개선까지 복합적으로 케어하고 싶은 분들께도 잘 맞는 제품입니다.
저도 직접 사용하고 있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제형이 생각보다 가볍게 흡수되면서도, 사용 후 피부가 매끈하고 탄탄해진 느낌이 유지된다는 점이었어요. 유효 성분이 많이 들어간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사용감이 잘 구현되었다고 느꼈습니다.
톰과의 협업이 이제 막을 올렸는데요. 앞으로 함께 개발해 보고 싶은 제품이 있으시다면 알려 주세요.
뷰티 디바이스가 톰의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로 인지 되고 있는 만큼, 향후에는 톰 ‘더 글로우’와 함께 사용했을 때 효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극대화할 수 있는 전용 제품을 개발해보고 싶습니다. 기기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물성과 도포할 때의 안정성, 그리고 유효 성분의 전달 효율까지 고려한 제형을 설계해 전문 관리 수준의 스킨케어 효과를 일상적인 홈케어 루틴에서도 구현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톰 CPR 세럼을 사용할 사람들에게, 개발에 참여한 연구원으로서 전하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요.
CPR 세럼은 단기간의 즉각적인 변화뿐 아니라, 꾸준히 사용했을 때 피부 컨디션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연구원들이 많은 테스트와 고민을 거쳐 완성한 제품입니다. 매일의 스킨케어 루틴 속에서 부담 없이 사용하시면서 피부가 점점 탄탄해지는 변화를 천천히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코스맥스 백효정 연구원님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직접 만든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자연스레 느껴졌습니다. 톰을 만드는 앳홈 팀에도 CPR 세럼을 기획하고, 마케팅하고, 세일즈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그 중심에는 제품의 시작을 설계하는 상품기획자(Project Manager)도 있습니다. 직접 제품을 기획하고 시장과 고객을 연결하는 역할에 관심이 있다면, 아래 링크에서 앳홈의 채용 소식을 만나 보세요.
상품기획(PM) 채용 지원하기: https://bit.ly/3NiWp1K
앳홈 채용 바로가기: https://career.athomecorp.com
앳홈 링크드인 팔로우하기: https://www.linkedin.com/company/athomecorp


●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 기업 및 브랜드 아이덴티티, 제품 및 패키지 디자인 등 4개 부문 본상 수상
● 디자인 전담 조직 운영 및 디자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역량 강화
홈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 앳홈(대표 양정호)이 기업 아이덴티티, 브랜드 아이덴티티, 제품 디자인, 패키지 디자인 등 4개 부문에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6(iF Design Award 2026)’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앳홈은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2024년에는 톰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 본상을, 2025년에는 톰 ‘더글로우’ 제품 디자인 본상을 수상했으며, 미닉스 무선청소기 ‘더슬림’은 ‘골드 위너(Gold Winner)’로 선정된 바 있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68개국에서 약 1만여 개의 출품작이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 출품돼 디자인 혁신성, 사용성,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경쟁을 펼쳤다.
먼저 앳홈은 올해 기업 아이덴티티 리뉴얼을 통해 “Life Focus Design, Hidden Solution(삶을 중심에 둔 디자인으로 일상 속 숨겨진 해답을 찾는다는 의미)”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하고, 공간과 뷰티 영역에서 일상 속 숨은 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홈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반영했다.
특히 미묘한 차이에서 해답을 발견하는 앳홈의 사고방식을 상징하는 첫 글자 A의 ‘삼각형 엣지(Triangle Edge)’ 모티프는 기업 철학과 시각적 언어를 연결하는 핵심 요소로 주목받았다.
공간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가전 브랜드 ‘미닉스(Minix)’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리뉴얼로 본상을 받았다. 브랜드 정체성을 ‘Miniful’(Mini와 -ful의 합성어로, 작지만 일상의 공간을 가치 있게 채운다는 의미)로 재정의하고, 이를 매뉴얼, 패키지, 웹사이트, 제품 전반에 일관되게 적용함으로써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달 출시를 앞둔 미니건조기는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다. ‘합리적 미니멀리즘(Rational Minimalism)’을 바탕으로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관습적으로 적용돼 온 ‘투명 도어’ 구조를 재설계해 자원 효율성과 사용성을 균형 있게 구현한 점이 수상으로 이어졌다.
프라이빗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은 트러블 관리를 위한 4단계 T필 프로그램으로 패키지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간결한 원통형 기하학 구조의 오브제형 용기를 적용했으며, 패키지 외부에는 톰 고유의 실루엣을 강조하고 내부에는 성분 정보를 그래픽적으로 재해석해 배치함으로써 기능적 정보를 감각적으로 전달했다.
이번 성과는 앳홈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디자인 경영 전략의 결과로 평가된다. 앳홈은 브랜드 전략 단계부터 디자인을 핵심 요소로 반영하고, 전담 조직 운영과 디자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디자인 역량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
나세훈 앳홈 디자인 총괄(CDO)은 “앳홈은 디자인을 단순히 외형을 표현하는 수단이 아니라,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방법으로 접근해왔다”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부터 제품 설계까지 일관된 디자인 철학을 구축해 온 점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자사몰300개 한정 수량, 판매 개시 1분 만에 소진
● 레디영 약국 5개 지점서 당일 준비 물량 전량 판매
● 콜라겐·펩타이드·레티날 1%:1%:0.1% 설계로 10종 주름 관리
앳홈(대표 양정호)이 전개하는 프라이빗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은 지난달 27일 출시한 신제품 ‘CPR 세럼’이 온라인 사전 판매에서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했으며, 레디영 약국 론칭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톰 ‘CPR 세럼’은 콜라겐(Collagen), 펩타이드(Peptide), 레티날(Retinal) 세 가지 핵심 성분의 앞 글자를 조합해 제품명을 정했으며, 복합적인 피부 고민에 긴급 대응한다는 의미도 담았다. 각 성분을 1%:1%:0.1% 최적인 비율로 배합해 눈가, 미간, 팔자, 목, 이마 등 얼굴 주요 10개 부위의 주름을 집중 관리에 초점을 맞춘 포뮬러를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론칭 당일 톰은 공식 자사몰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300개 한정 수량을 최대 50% 할인 판매했으며, 판매 개시 1분 만에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같은 날 레디영 약국 명동·명동타운·홍대·강남·성수 등 5개 지점에서도 론칭 기념 특별가 판매를 진행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오픈 직후부터 구매 수요가 몰리며 긴 줄이 늘어서기도 했다. 각 매장에 준비된 당일 물량 역시 모두 판매됐다.
톰은 별도의 대규모 마케팅 없이도 초기 물량이 빠르게 소진된 배경에 대해, 아침과 저녁으로 세럼, 탄력 크림, 아이크림 등 여러 제품을 단계적으로 사용하는 데 부담을 느끼던 소비자들이 하나의 제품으로 복합적인 주름 고민을 보다 간편하게 관리하고자 한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또한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전문 상담 수요가 증가하면서 약국 유통 채널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CPR 세럼’은 레디영 약국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향후 톰은 CPR 세럼의 ‘고기능성 저자극 포뮬러’와 ‘CPR 트리플 시너지 메커니즘’을 보다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약사 상담이 가능한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톰 브랜드 관계자는 “하나의 포뮬러로 얼굴 전반의 주름 고민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CPR 세럼이 예상보다 빠른 판매 속도로 시장에서 반응을 얻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약국 화장품 신제품 개발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고기능성 중심의 전문성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연구개발(R&D)에 투자와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