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닉스 더 시프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 ● 앳홈, 최근 3년간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 40여회 수상…가전 디자인 리더십 입증 ● 미닉스, 미니 김치냉장고 1위에 이어 레드닷 수상으로 디자인 경쟁력까지 확보
홈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 앳홈(대표 양정호)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6에서 미닉스 ‘더 시프트’로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 제품은 공간의 가능성을 넓히는 가전 브랜드 미닉스의 미니 김치냉장고 ‘더 시프트’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로, 매년 전 세계 60여 개국 제품이 출품된다. ‘더 시프트’는 혁신성과 기능적 완성도, 심미적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앳홈의 레드닷 어워드 수상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24년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가, 2025년 프라이빗 에스테틱 브랜드 톰의 물방울 초음파 디바이스 ‘더 글로우’가 차례로 레드닷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수상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다.
앳홈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레드닷을 포함한 iF 디자인 어워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등 국내외 주요 디자인 어워드에서 40회가 넘는 수상 이력을 쌓아왔다. 이는 대기업 가전, 뷰티 브랜드들이 두각을 보여 온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시상 무대에서, 미닉스와 톰이 대등한 경쟁력을 갖췄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더 시프트’는 최근 김치냉장고 카테고리에서 브랜드 검색량 1위(2025년 11월~2026년 1월 기준)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치를 소량으로 보관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미니멀 인테리어 트렌드가 맞물리며 주목받은 가운데, 이번 레드닷 수상을 통해 디자인 경쟁력까지 공인받았다. 앳홈은 앞으로도 제품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완성도를 핵심 평가 기준으로 삼아, 글로벌 주요 어워드 수상을 통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나세훈 앳홈 디자인 총괄(CDO)은 “앳홈의 모든 제품은 사용자가 인식하지 못한 불편을 해결하는 데서 출발하며, 기능과 디자인은 그 과정에서 함께 완성된다”며, “최근 3년간 약 40개의 수상은 앳홈의 디자인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이정표”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며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오픈 첫 주말 매출, 과거 팝업 대비 150% 증가…신세계 강남점 흥행 흐름 이어가 ● 이벤트 시작 1시간 전부터 대기 행렬…백화점 가전 매장서 이례적 ‘오픈런’ ●차별화된 기술력·디자인 경쟁력 입증…하반기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 확대
앳홈(대표 양정호)이 전개하는 공간의 가능성을 넓히는 가전 브랜드 ‘미닉스(Minix)’가 백화점 가전 매장에서는 보기 드문 줄서기 현상을 연출하며 부산 및 영남권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 17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7층 가전관에 정식 매장을 오픈한 미닉스는 운영 초반부터 ‘오픈런’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특히 주말 동안 진행된 ‘선착순 타임딜 이벤트’의 경우, 시작 약 1시간 전부터 매장 앞 복도를 가득 메우는 대기 행렬이 이어졌으며, 행사 시작 30분 전 이미 선착순 50명 명단이 조기 마감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정식 입점 이후 매출은 기대치를 크게 웃돌고 있다. 지난해 동일 장소에서 진행했던 팝업스토어 대비 150% 이상 성장했으며, 첫 주말 매출 역시 오픈 첫날 대비 2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입점 이후 현재까지 매장을 찾은 방문객 수는 꾸준히 증가해 누적 500명(오픈 후 8일 기준) 이상을 기록하며 초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흥행의 배경에는 미닉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이 자리하고 있다.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베스트셀러인 음식물처리기 ‘더플렌더’ 시리즈와 미니 김치냉장고 ‘더시프트’, 미니 건조기를 직접 확인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이는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지며 전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2021년 ‘소규모 가구에 최적화된 가전’을 목표로 출범한 미닉스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고성능을 담아내며 기존 소형 가전의 한계를 넘어서는 데 집중해 왔다. 이러한 경쟁력은 지난해 ‘더시프트’와 ‘더플렌더 MAX’의 잇따른 품절 사례로 이미 입증된 바 있다.
미닉스는 이번 센텀시티점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100만 감사제’ 혜택을 이어간다. 행사 기간 동안 전 품목 최대 40% 할인과 소모품 추가 증정, ‘선착순 타임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성원에 보답할 계획이다.
미닉스 브랜드 관계자는 “신세계 강남점에 이어 영남권 최대 상권인 센텀시티점에서도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하며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얻은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전국 주요 백화점으로 오프라인 접점을 더욱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남에 이은 영남권 최대 상권 부산 ‘센텀시티점’ 입점 ● 미닉스 ‘더 플렌더’ 본품 및 부속품 판매량 100만 돌파 의미 더해 ●미닉스 100만 감사제 및 매장 오픈 기념 이벤트로 풍성한 혜택 제공
앳홈(대표 양정호)이 전개하는 공간의 가능성을 넓히는 가전 브랜드 ‘미닉스(Minix)’가 17일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에 공식 입점한다.
미닉스는 지난해 6월 국내 매출 1위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공식 입점한 데 이어, 영남권 최대 랜드마크인 센텀시티점까지 진출하며 오프라인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됐다. 가전의 경우 실물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하려는 수요가 높은 만큼, 이번 정식 매장 오픈이 부산 및 영남권 소비자들에게 높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일 센텀시티점 7층 가전관에 오픈한 미닉스 매장은 고객 이동이 많은 에스컬레이터 앞에 마련돼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매장은 우드 톤의 따뜻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연출했으며, 베스트셀러인 음식물처리기 ‘더플렌더’ 시리즈와 미니 건조기, 미니 김치냉장고 ‘더시프트’를 편안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낮은 높이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미닉스는 이번 입점을 기념해 이날부터 31일까지 보름간 ‘100만 감사제 X 센텀시티 정규매장 OPEN’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미닉스의 대표 제품인 ‘더플렌더’가 출시 이후 본품과 부속품을 합쳐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미닉스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가에 제공하며, 건조기 시트와 하드락 필터, 먼지봉투 등 각 제품의 소모품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방문 고객을 위한 ‘선착순 타임딜 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음식물처리기 신제품 ‘더 플렌더 MAX(5명)’와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45명)를 증정한다.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센텀시티점에서 미닉스 제품을 구매하면 100% 당첨되는 ‘스크래치 럭키 쿠폰’을 증정하며, 1등 당첨자는 40만 원 상당의 ‘더시프트’를 받을 수 있다.
미닉스는 2021년 ‘증가하는 1인 및 소규모 가구가 사용할 만한 가전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브랜드로, 대형 가전 이상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갖춘 콤팩트 가전을 선보여 왔다. 자체 품질연구소 ‘퀄리티랩(Quality Lab)’과 전문 AS·CS팀을 운영하며 품질과 사후관리까지 체계화해 고객 신뢰를 구축해 왔다. 지난해 출시한 ‘더시프트’와 ‘더플렌더 MAX’는 잇따라 품절을 기록하며 소형가전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미닉스 브랜드 관계자는 “지난해 신세계 센텀시티점 팝업스토어에서 부산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앵콜 팝업에 이어 부산 첫 공식 오프라인 매장까지 오픈하게 됐다”며 “이번 부산 매장을 교두보로 하반기에도 전국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겨울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 ● 비성수기 겨울에도 판매 증가…여름 대비 매출 54% 확대 ●자동 기능·절삭력 강화한 제품 라인업으로 시장 공략
음식물처리기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미닉스가 자동 처리 기능과 절삭력을 강화한 신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올겨울 추운 날씨에도 높은 판매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앳홈(대표 양정호)이 전개하는 공간의 가능성을 넓히는 가전 브랜드 미닉스(Minix)는 올겨울(2025년 12월~2026년 2월) 음식물처리기 전 제품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닉스는 지난해 1~3인 가구에 적합한 2리터 용량의 ‘더 플렌더 PRO’와 식사 빈도가 잦거나 4인 이상 다인 가구에 적합한 3리터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MAX’ 등 두 가지 신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 출시 이후 판매 확대 흐름에 더해 음식물처리기 수요가 늘면서 시장 성장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는 분석이다.
음식물처리기는 그동안 여름철 수요가 집중되는 계절 가전에 가까웠다.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봄철과 기온 상승으로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판매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계절과 관계없이 수요가 늘며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생활 필수가전’으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실제로 올겨울 매출은 전년 여름(2025년 6월~2025년 8월)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 출시한 미닉스 ‘더 플렌더 PRO’는 자동 처리, 자동 절전, 자동 보관이 가능한 ‘풀 오토케어’ 기능을 탑재했다. 스마트 센서가 음식물 양을 감지해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건조, 분쇄, 보관, 살균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한다. 음식물이 없을 때는 ‘자동 절전’ 모드로 전환돼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이며, 소량의 음식물도 냄새와 부패 걱정 없이 보관할 수 있는 ‘자동 보관’ 모드도 지원한다.
가장 최근 출시된 신제품 미닉스 ‘더 플렌더 MAX’는 미닉스가 고수해온 콤팩트한 한 뼘(19.5cm)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건조통 용량을 3리터로 확대해 최대 7~8인분(약 1700g)의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다. 3세대 블레이드를 적용해 절삭력을 대폭 강화했으며, 블레이드와 벽 사이의 간격을 1.0mm로 좁혀 전복 껍데기, 동물 뼈, 단단한 과일 씨 등 기존 음식물처리기에서 처리하기 어려웠던 단단한 음식물도 덩어리 없이 세밀하게 분쇄한다.
또한 3중 활성탄 하드락 필터를 적용해 본체와 필터의 결착 구조를 강화함으로써 냄새 밀폐력을 높였다. 미닉스 브랜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라이프스타일과 가구 구성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용량의 음식물처리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콤팩트 음식물처리기를 통해 음식물처리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은 동료의 기준은 뭘까요? 아침에 웃는 얼굴로 인사해 주는 동료일 수도, 내 일도 자기 일처럼 생각하고 함께 고민해 주는 동료일 수도 있겠죠. 여러 기준이 있지만 앳홈에는 더 분명한 기준이 있습니다. 6개월마다 한 번 선정되는 ‘피플 오브 앳홈’이 바로 그런 사람들입니다. 앳홈은 일하는 방식인 5 Standards를 몸소 실천한 이들을 동료 추천을 통해서 선정하고 축하하고 있는데요. 2025년 하반기, 피플 오브 앳홈으로 선정된 세 사람과의 인터뷰를 3주에 걸쳐 연재합니다. 앳홈의 기준점이 되는 사람들을 인터뷰를 통해 만나 보세요.
어느 모임에 가든 미닉스 이야길 꺼내면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언제 한 번은 유부남이 여럿 있는 모임에 갔는데요. 어쩌다 미닉스의 음식물 처리기 ‘더 플렌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유부남 몇 분이서 찬양을 넘어 숭상(?)하더군요.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늘 자기 담당인데, 그 불편함에서 벗어나게 됐다면서요. 그러면서 결혼을 앞둔 옆 사람에게 더 플렌더는 꼭 사야 한다는 이야길 덧붙였습니다. 그분 귀에 딱지가 앉는 건 아닌지 걱정했습니다만… 어쨌거나 우리의 제품이 누군가에게 결정적 행복을 가져다 주었다는 사실이 기뻤습니다.
이처럼 일상의 문제를 뚜렷이 해결하는 제품을 만드는 데는 많은 사람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앳홈 팀원 한 분의 말을 빌리면 ‘한 제품을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할 정도로요. 노력을 책임으로 바꿔 말할 수도 있을 겁니다. 각자의 책임이 모여서 제품을 완성한다고 할 수 있겠죠. 우리가 익히 쓰는 ‘책임’이란 말에는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먼저 떠올리는 건 ‘부담’ 쪽인 것 같아요. “책임을 묻다”라든지 “최종 책임” 같이 듣기만 해도 절로 어깨가 무거워지는 용례가 있죠.
책임은 또 다른 한 편으로는 “맡아서 해야 할 임무나 의무”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책임 의식이라든지, 사회적 책임이라는 말을 쓸 때는 이런 의미인데요. 결과보다는, 과정이나 방식에 무게를 두는 말입니다. 인터뷰를 위해 마주 앉은 김지아 님은, 유독 두 번째 의미로의 ‘책임’이란 말을 많이 썼어요. 과정에서의 책임이라, 대번에 이해되지는 않는데요. 더 플렌더를 널리 알리고 ‘음식물처리기 1위’를 유지하기 위한 마케팅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고 있는, 더 플렌더 파트 리더 김지아님과 앳홈에서의 일과 책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 이 글을 보면 이런 걸 얻을 수 있어요. 1️⃣ 앳홈의 일하는 방식인 ‘끝까지 책임을 다하라’가 실무 현장에서 어떻게 성과(Impact)로 치환됐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2️⃣ ROAS 3800%라는 압도적 숫자를 만들어 낸 마케터의 사고방식을 엿볼 수 있어요. 3️⃣ 앳홈에서 일하고 싶은 마케터에겐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한지 알 수 있어요.
지아님이 정의한 진짜 책임
앳홈은 최근 문화 3.0을 선포하면서 일하는 방식인 5 Standards를 새롭게 정립했습니다(링크). 지아님도 잘 알고 계셨어요. 이중에서 지아님의 일하는 방식과 가장 연결돼 있는 것이 무엇인지 물었더니, 다섯 번째 문장인 ‘끝까지 책임을 다하라(Finish with Impact)’를 꼽았어요.
💬 “책임이 있으면 구조도, 성과도 다 만들 수 있잖아요. 제가 어떤 사람과 가장 일하고 싶은지 생각해보면 ‘책임감이 높은 사람’이더라고요. 책임이라는 건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낼 때까지 고민하는 태도’인 것 같아요. 고민을 끝까지 하는 사람들은, 일이 잘 안 풀렸을 때 화도 나고 짜증도 날 거예요. 더 잘하고 싶은 마음과 의지가 있는 사람인 거죠. 일에 대한 욕심이 있는 사람이 곧 책임감을 가진 사람일 수도 있어요.”
하나의 일을 끝까지 생각하고 고민하며 마무리하려면, 일의 범위를 한정짓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혼자 하는 일이 아니라면 더 그렇죠. 결과물을 넘겨줄 때, 받을 상대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내가 편한 방식대로 일하게 될 수밖에요. 이처럼 지아님은 “내 일 아니니까 이 정도만 하면 괜찮다”라는 게 책임감을 흐리게 만드는 생각 중 하나라고 했어요. R&R(Roles and Responsibilities)이 명료하지 않은 일이 있다면, 먼저 내 일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면서요. “쓰레기는 먼저 본 사람이 줍는다”라는 말을 일하는 방식에 써 둔 회사가 있는 이유겠죠.
회식 직전 ‘광고 못 하겠다’는 연락이 왔다
모두가 각자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면 성과가 따라올까요? 적어도 지아님 이야기를 들어 보면 그렇습니다. 한 인플루언서와 광고 협업을 할 때의 일입니다. 제품을 돋보이게 만들고 싶은 광고주와, 자연스러움을 원하는 크리에이터의 마음은 어느 정도 상충될 수밖에 없잖아요. 이 상황에서 지아님의 노하우가 발휘될 수 있었는데요.
사건이 생긴 건 저녁 회식 날이었어요. 갑자기 ‘광고 못 하겠다’는 이야길 전해온 거죠. 팀원들이 모두 밖에서 기다리는데요.
💬 “담당자님이 갑자기 얼굴이 하얗게 질려서는, ‘이거 어떻게 하냐’ 하길래 바로 전화하자고 했어요. 팀원들 다 기다리는 데 바로 회의실 들어가서 통화를 시작했어요. 광고를 왜 못 하겠다고 하는지 천천히 들어봤어요. 오해하시는 지점이 있더라고요. 저희가 예시로 전달한 특정한 방식을, 꼭 그렇게 연출해야 한다고 받아들이셨던 것 같아요.”
지아님은 ‘서로의 목표는 같다’는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사람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크리에이터 자신은 물론이고 제품의 매력까지 느끼게 만드는 큰 목표는 같다는 거죠. 그 공통의 지점에서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주고받자, 크리에이터 역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과정을 즐기는 것 같았어요. 아이디어를 주고받다보니 합의가 이뤄지고, 결국엔 기분 좋게 통화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제한하거나 억압하면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해요. 결과물이 산으로 가거나, 갈등이 생길 때를 보면 대부분은 크리에이터가 부담스러워하는 걸 요구할 때더라고요. 싫어하는 걸 강요하지 않고 공통 목표를 위해서 새로운 방법을 같이 모색하는 것이 저희 역할인 것 같아요.”
설득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으니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비단 통화만이 아니라 직접 만나고, 문자를 주고받으며 만들어 둔 라포(Rapport, 상호 신뢰 관계)가 힘을 발휘한 결과이기도 했어요. 광고는 성공적으로 진행됐고요. 결과는… ROAS* 3800%라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평균보다 열 배 이상 높은 수치인데요. ‘매출 도파민 중독’이라는 지아님도 이런 수치는 처음이었대요. 너무 높은 수치를 봐버려서 앞으로 도파민이 덜 나오면 어떡하나 걱정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내 괜한 걱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아님이라면 더 높은 목표로 팀을 이끌 수 있을 테니까요.
*Return On Advertising Spend. 광고 비용 대비 수익률.
유튜브 크리에이터 쯔양과의 라이브를 준비할 때 이야기도 꺼냈습니다. KOL** 라이브를 위해 인플루언서를 섭외하는 과정에서 끈질기게 접촉한 끝에 라이브를 진행할 기회가 생겼는데요. 처음 정한 매출 목표가 생각보다 높았다고 합니다. 여러 성과를 만들어 본 지아님도 ‘이거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목표를 이뤄 내려면, 그만큼 힘을 모아야겠죠. 앳홈 팀의 거의 모든 마케팅 팀원들과, 세일즈 팀원들이 다 달라붙어서 소재와 제품 믹스를 준비했고, 쯔양과의 미팅에서도 소구 포인트를 수 차례 설명하고, 라이브 직전에도 귀에 피가 날 정도로(?) 이야기했다고 해요. 결과는 어땠을까요? 라이브를 시작하자 예상치를 상회하는 엄청난 매출이 찍혔습니다. 지아님은 그게 가능했던 이유를, 너나없이 한 팀으로 일했기 때문이라고 했어요. 마케팅팀과 세일즈팀은 물론이고 미디어커머스팀, 당시 함께했던 인턴 동료들의 책임 있는 모습까지 강조하면서요. 임팩트와 책임을 말하는 지아님의 표정은 어딘지 모르게 뭉근했습니다.
** Key Opinion Leader. 유명 셀럽, 모델, 배우, 크리에이터 등과 같은 인플루언서를 말한다.
리더도 서포터일 수 있을까
지아님은 올 들어 리더가 됐습니다. 첫째도 책임, 둘째도 책임을 강조하는 리더라니 엄격할 것 같지만 생각보다 훨~~~씬 따뜻한 리더입니다. 인터뷰 도중에도 팀원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뚝뚝 묻어나왔어요. 스스로 어떤 리더인 것 같으냐고 묻자, 지아님은 ‘서포터형 리더’라는 퍽 모순적 표현을 썼습니다. 리더가 되기 전부터 팀의 시니어 역할을 하면서 위로는 리더가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실무를 조율하고, 아래로는 주니어들이 일에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인풋을 주곤 했던 습관이 남아 있는 듯했어요.
그런 지아님은 지금 본인과 가장 닮아 있는 ‘중간 다리 역할’의 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기만의 성공 가설을 세우고, 그걸 시도하고 증명해 본 사람이라면 앳홈 마케팅전략팀의 일원이 되기 충분하다고 했어요. 우리 삶의 질을 또 한번 높여 줄 더 플렌더의 새로운 제품 출시를 준비하는 지아님의 목소리에 힘이 절로 실렸습니다.
💬 “음식물 처리기는 원래 여름이 성수기거든요. 근데 작년에 150만 유입 KPI도 달성하고 마케팅도 열심히 하면서 관심을 잘 끌어올려서 그런지, 비수기인 겨울에도 되게 잘 팔렸어요. 올해에도 그 이상 점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무슨 이야기를 해도 제품 이야기로 다시 돌아오는 지아님의 눈이 절로 빛났어요. 각자의 책임이 모이면 제품을 더 잘 알릴 수 있다고 믿는 지아님과 함께 일하고 싶다면 [여기]를 눌러 채용 페이지를 둘러 보세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인재풀에 이름을 올려 두거나 커피챗을 신청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책임을 말하면서도 내내 따스한 지아님과, 성수동 오피스에서 여러분이 오시길 기다리고 있을게요.